피아노 학원 근무가 갑자기 월, 수, 금으로 바뀌었습니다... 고로 급료도 3/5로 줄었다는 슬픈 사실 orz
아무래도 편의점 야간을 한 시간 더 뛰어야겠지 싶습니다.=_=; 이제 어디다 대고 일복 많단 소리는 못하겠네요(...)
뭐 그래도 상대적으로 널널하게 일할 수 있게 됐으니 그건 좋군요. 그래 방학인데 좀 놀아야지......
아무튼, 7월이 오기 전에 빨리빨리 완결작 감상 포스팅합니다. 뱀파이어 기사도 다음 주인가에 1쿨 끝내고 7월 신작 나츠메 우인장을 방영한 다음에 나머지 1쿨을 방송한다는데(요즘 1+1 정책이 좀 많아진 듯-_-;), 그렇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완결이 아닌 고로 지금은 적지 않겠어요.
1. 가면의 메이드가이
메이드가이의 봉사는 끝나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유쾌했던 메이드가이 ㅎㅎ 그야말로
가슴물(...)이라는 신장르를 탄생시킨 기념비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쩜 그렇게까지 가슴에만 집착할 수가 있는지-_-;
처음 감상 쓸 때 세토의 신부 수준 어쩌고 했는데 사실 그 정도까지 웃긴 건 아니었고, 이건 뭐 그냥 모에모에 메이드 후부키 씨의 얼빵한 모습과 코가라시 역을 맡은 코야마 씨의 절정 연기(...)만 즐기면 되는 작품입니다-ㅅ- 젖소녀 주인공 나에카 그게 누구냐능... 아니 나에카같은 타입도 좋아는 하는데 메이드들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상대적으로 묻혀서 불쌍해진 케이스죠 ㅎㅎ;
애니화를 맞아 우리나라에도 정발된(우리나라 심사기준도 심히 너그러워진 듯하군요-_;) 메이드가이, 언제 한번 만화책도 봐야겠네요.
2. 쿠레나이
무라사키와 신쿠로가 진정한 의미에서 처음으로 대등해진 순간.
4월 신작 중에서는 꽤 높이 쳐주고 있는 작품, 쿠레나이입니다. 프레스코 방식(선녹음/후작화)의 혜택을 아주 듬뿍 받은 작품이죠. 오오 프레스코 오오... 주인공 성우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야미에 역의 키무라 하루카 씨 연기가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매력있는 목소리;ㅅ;
중간에 나오는 쿠호인 가의 설정이 심히 껄쩍지근하긴 했지만 뭐 결말은 잘 지었다는 느낌입니다. 소설 결말과는 다르다는데, 소설을 보진 않았지만 무라사키가 2, 3권 표지에서도 계속 등장하는 걸로 보아 아마 쿠호인 가를 도망쳐 나왔겠지요. 그게 정석일 수도 있지만 애니 결말도 뭐 괜찮지 않나 싶네요. 사실 7살 꼬맹이 치고 무라사키가 너무 많이 알고 어른스럽지 않나 싶긴 하지만 뭐 그것도 환경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수 있을 법도 하고...
3. 도서관전쟁
마지막 장면에서까지 아주그냥 염장을 ㅎㅎㅎㅎㅎ
전체적으로 매우 전형적인 전개를 따르고 있는 연애물입니다. 그렇다고 식상한 건 아니고 특이한 세계관 설정과 의외로 리얼한 실무(&밀리터리) 지식, 거기다 주인공 성장스토리까지 적절히 섞어 넣어 퓨전장르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단 느낌입니다-ㅅ-b
(수식어 참;) 작화도 대박이라 4월 신작 중 가장 완소였던 작품이기도 해요~ 역시 노이타미나! 7월의 양과자점도 매우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_-*
성우 쪽으로도 매우 풍년이어서, 마에노 토모아키라는 대박 성우를 건졌으며 미유키치's 천의 보이스의 매력을 재확인하고 이노우에 마리나의 나날이 늘어가는 연기력에 감동할 수 있었다는 데 플러스 점수 마구마구 주고 싶습니다ㅠㅠ 깜짝출연하신 요시노 히로유키 씨와 오노D도 반가웠구요 ㅎㅎㅎ 아무튼 도서관전쟁은 여러 모로 정말 추천합니다. 소설이 지금 발매대기중인데 표지에 볼록처리도 하고 대원 측에서도 많이 신경쓰고 있는 모양이에요. 빨리 좀 나와라...ㅠㅠ
4.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
여기서 제일 불쌍한 건 역시 료 형님; 두번째는 마레비토들-_-;
음, 솔직히 말하자면 완결까지 다 보고 나서도 뭔가 이해가 안되는 게 많습니다; 본인의 이해력이 달리는 건지 애니 자체가 원작 게임의 의존도가 높았던 건지는 모르겠지만(주변 분들은 게임 안 해도 이해가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뭐지요?;;) 전 26화를 보는 내내 얼떨떨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네요. 뜬구름 잡는 예고편 멘트도 그렇고 대체 뭘 말하고 싶었던 건지 종잡을 수가 없는 애니였습니다. 뭐 그래도 재미는 있었으니 끝까지 다 보긴 했습니다만...; 작화 보는 맛도 쏠쏠했고요. 원화가 소에지마 시게노리 씨였던가요? 페르소나 게임 원화 담당이시기도 한데 그림 참 특이하게 그리시는 분이죠.
음 그리고 덧붙여 미유키치의 쌍둥이 연기는 정말 극한으로 모에했고 노토의 아야네 연기는 심히 거시기했으며(...) 오카모토 노부히코와 아스미 카나라는 제법 대박인 성우를 건져서 좋았다는 걸로 마무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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